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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도금은환
시대 1902
초록 光武 6년(1902) 고종 황제와 황태자의 초상화를 제작한 일에 대한 종합보고서이다. 어진은 왕의 초상화를 지칭하고, 도사는 생존해 있는 국왕을 보고 그리는 것을 말한다. 어진도사는 고종이 51세가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단순한 초상화 제작에 그친 것이 아니었으므로 용상, 오봉병 등을 비롯한 물품들도 많이 소용되었다. 「도설」은 초상화에 들어가게 되는 용상에서 어좌선(御座榻)까지의 여러 물품에 대해 채색화를 제시하고 규격을 밝혀놓은 것이다.
출처 고종어진도사도감의궤(高宗御眞圖寫都監儀軌)
자료명 무고
시대 1829
초록 무고 1개를 가운데 두고 4인의 원무(元舞)가 긴 북채로 북을 치며 춤을 추면 4인 또는 8인의 협무(挾舞)가 그 주위를 돌면서 원무와 조화를 이루면서 춤을 추었다. 북은 교방고(敎坊鼓)를 약간 작게 만든 것으로 세 기둥 위에 북통을 세로로 올려 놓는다. 북통의 둘레는 청, 홍, 백, 흑으로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무고는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이혼(李混)에 의해 창작된 춤으로 그가 경북 영해에 유배되어 갔을 때 바닷가에서 부사(浮査)를 얻어 그것으로 북을 만들었는데, 그 소리가 굉장한 음향을 내었기 때문에 북을 두드리면서 춤을 추었다고 하여 무고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전하다.
출처 순조기축진찬의궤(純朝己丑進饌儀軌)
자료명 문방도1
시대 18세기말기
초록 문방도는 순우리말로 책거리 그림이라고 한다. 책거리란 책과 그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말하며, 책거리 그림은 서적을 위주로 종이, 붓, 벼루, 먹 등 문방사우말고도 선비들이 일상 쓰는 화병과 꽃, 과일, 등잔, 도자기, 부채 등이 화려한 당채로써 그려졌다. 문방도는 선비인 아버지가 아들의 방을 장식하기 위해 주문한 그림이지만, 한편으로는 책이 귀했던 시절에 책을 늘 곁에 두고 싶었던 선비의 염원이 담긴 그림이기도 하였다. 또한 문방도를 봄으로써 글공부에 게으른 것을 뉘우치고 면학에 정진하기도 하였는데, 글공부를 적극 권장했던 당시 생활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출처 李朝の 民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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