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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례도감의궤 반차도 중 제일 연대가 이른 1627년 소현세자(昭顯世子)의 가례 반차도는 8면으로 되어 있다. 이 장면은 제 7면에는 세자빈의 연(輦)을 뒤에서 호위하는 4인의 내시(內侍), 2인의 익위사(翊... 현존하는 가례도감의궤 반차도 중 제일 연대가 이른 1627년 소현세자(昭顯世子)의 가례 반차도는 8면으로 되어 있다. 이 장면은 제 7면에는 세자빈의 연(輦)을 뒤에서 호위하는 4인의 내시(內侍), 2인의 익위사(翊衛司), 2인의 가위장(假衛將), 2인의 분병조당상(分兵曹堂上), 2인의 분병조랑청(分兵曹郞廳)들이 기마행렬을 이루고 있으며 그 뒤로 6인의 사령(使令)이 세장(細杖)을 들고 일렬로, 바로 그 뒤에는 6인의 서리(書吏)가 일렬로 서 있다. 8면의 반차도는 430여명의 인물들이 각종 기물을 들고 서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행사의 면모를 자세히 전달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