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1671년 왕세자(후의 숙종)가례 반차도는 육필(肉筆)과 판화가 혼합되어 나타난 최초의 예이다. 반차도의 인물들은 판화로 윤곽선을 찍은 후 채색을 가하고 지물들은 육필로 그려 넣었다. 화려한 깃발과 의장용 창검이 ... 1671년 왕세자(후의 숙종)가례 반차도는 육필(肉筆)과 판화가 혼합되어 나타난 최초의 예이다. 반차도의 인물들은 판화로 윤곽선을 찍은 후 채색을 가하고 지물들은 육필로 그려 넣었다. 화려한 깃발과 의장용 창검이 바람에 휘날리는 왕의 행렬에 동원되는 의장물들은 크게 깃발류, 가리개, 무기류 등으로 구분된다. 깃발은 보는 이들의 경탄과 존경을 불러일으킨다. 해나 비 또는 먼지를 가리기 위한 가리개에는 산, 선(扇), 개(盖)등이 있다. 무기류는 왕을 호위하고 위엄을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부(斧), 작자(斫子), 도(刀), 장(杖), 봉(棒), 골타(骨朶), 과(瓜), 등, 한(罕), 필(畢)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