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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 29년 효명세자가 송대의 장새보연지악을 참고하여 만든 예제로서 헌종 14년에 장생보연지무로 하였다. 무원은 죽간자 2명과 원무 5명으로 구성되는데 50여종의 궁중무용 중 대형의 변화가 가장 많은 화려한 춤으로... 순조 29년 효명세자가 송대의 장새보연지악을 참고하여 만든 예제로서 헌종 14년에 장생보연지무로 하였다. 무원은 죽간자 2명과 원무 5명으로 구성되는데 50여종의 궁중무용 중 대형의 변화가 가장 많은 화려한 춤으로 꼽히고 있다. 이 춤은 여기(女妓) 2인이 죽간자(竹竿子)를 들고 좌우로 나뉘어 서면, 1인이 앞에 서고 또 1인이 중앙에 서고 뒤쪽에 1인이 서며, 뒤쪽의 좌측에 1인, 우측에 1인이 선 다음 상변(相變)하면서 추었다.먼저 죽간자가 선구호(先口號)를 부르고 이어 원무(元舞) 5인 나가고 중무 혼자 약간 앞으로 나아가 치어를 부른다. 중무가 원렬로 돌아가 다같이 수악절(隨樂節)로 미전사(尾前詞) 전단, 미후사(尾後詞) 후단을 창한다. 송나라 기성절(基聖節)에 쓰이던 배당악(排當樂)으로, 왕에게 제5잔을 올릴 때 생(笙) 이 홀로 연주하는 악곡을 소석각(小石角) 장생보연지악이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