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 견사 바탕 위에 좌우에 봉(鳳)이 마주보고 날아오르는 형상이다. 황색바탕의 봉선도 있다. 또 다른 경우 홍색 바탕 위에 봉황이 좌우에 그려져 있고 청색 드림이 드리워져 있다. 『국조오례의』에 따르면 봉선은 ... 주황색 견사 바탕 위에 좌우에 봉(鳳)이 마주보고 날아오르는 형상이다. 황색바탕의 봉선도 있다. 또 다른 경우 홍색 바탕 위에 봉황이 좌우에 그려져 있고 청색 드림이 드리워져 있다. 『국조오례의』에 따르면 봉선은 붉은 바탕의 양쪽 면에 봉이 각각 2마리씩 그려져 있는데, 자루에도 붉은 칠을 하였다. 봉황(鳳凰)은 수컷을 봉(鳳)이라하고 암컷을 황(凰)이라고 하여, 암수의 차이가 있지만 이는 이상적이고 의도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진 조형(鳥形)이므로 형상으로는 구별이 뚜렷하지 않다.『회남자(淮南子) 』나『이아(爾雅) 』에 의하면 봉황은 조류의 왕이고 하늘의 사상을 본뜬 웅대한 새이다. 명나라 때의 삼재도회(三才圖會)에 의하면 이 봉은 신조(神鳥)로서 새의 왕이며, 조류 360종 가운데 봉이 으뜸이라 하였다. 봉은 온 세상의 일을 다 알고 치란(治亂)이 일어나는 것을 어느 새보다 먼저 알았으며, 밝고 어진 임금이 나타나 천하가 태평해지면 그 모습을 나타내는 다원적인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봉황이 새 중의 왕이어서 왕실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