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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1619~1659)이 쓴 편지 4통, 물목(物目), 홍선전(紅線傳) 등을 묶어 만든 어필첩(御筆帖)이다. 효종은 17대 국왕으로 이름이 호(淏), 자는 정연(靜淵), 호가 죽오이며 서예에 능했는데, 북벌을 계획... 효종(1619~1659)이 쓴 편지 4통, 물목(物目), 홍선전(紅線傳) 등을 묶어 만든 어필첩(御筆帖)이다. 효종은 17대 국왕으로 이름이 호(淏), 자는 정연(靜淵), 호가 죽오이며 서예에 능했는데, 북벌을 계획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편지는 모두 4통인데, 그 중에 3통은 봉림대군(孝宗)이 병자호란 후 심양에 볼모로 있을 1641년과 1642년에 인헌왕후의 친가인 능선부원군댁에 보낸 것이다. 인헌왕후는 구사맹(具思孟)의 딸로 원종의 비이자 효종의 할머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