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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불자도2
시대 19세기
초록 민화의 소재들은 순수감상을 위한 것들도 있지만, 그 이외에 기복축사(祈福逐邪), 벽사진경, 권선징악(勸善懲惡)과 같은 기원이나 소망, 그리고 민간신앙이나 종교적인 측면을 강하게 띠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문자도의 여덟 글자를 보면 일상생활의 도덕이나 윤리규범이 담겨있고, 책거리 그림에는 학문 존중의 뜻도 내포되어 있다. 특히 문자도는 당시 서민대중을 유교적 도덕관으로 교화시키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였다. 값싼 가격으로 다량 보급 가능했던 문자도는 서민사회를 유교적 도덕이나 윤리속에 질서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모란꽃이나 알을 많이 낳는 물고기와 게, 그리고 백동자 등이 많이 그려진 것은 부귀영화(富貴榮華)나 부귀다남(富貴多男), 자손번성(子孫蕃盛)같은 민간의 소박한 염원을 적극적으로 표출한 것이다. 이렇게 민화는 선조들의 꿈과 사랑, 도덕과 윤리, 신앙과 종교, 학문존숭 등을 표현하는 기능을 하였으며 그 중 두드러진 것이 장식의 용도로써 화려한 채색과 뛰어난 장식성을 지니어 절대다수가 화조화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李朝の 民畵
자료명 삼단후수
시대 19세기
초록 수는 흉배와 더불어 왕, 귀족, 관원의 제복에 붙여 품계를 구별하던 표장으로 품별로 수놓은 문양이 달랐다. 수는 흉배의 시행과 거의 같은 무렵에 제도와 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중국 전국시대 허리띠에 옥구슬을 늘어뜨려 장식한 것에 연유했다는 설이 있다. 수는 문양을 둔 천 윗부분에 고리를 달고 아래에는 그물 매듭과 술을 달아 장식했다. 조복과 제복의 허리 뒷부분에 매달아 늘어뜨렸다. 허리 뒤편에 늘어뜨렸다고 하여 후수라고 불린다. 수의 문양은 학, 보라매, 때까치, 비오리 순으로 되어 있고 고리도 금, 은, 동으로 구별되었다. 각 단에 수놓은 학의 색상은 2, 3단일 경우 대게 남색, 황색 백색으로 색상을 달리했고 바탕 비단은 대홍색이며 그물 매듭과 술을 아청색으로 하였다.
출처 우리규방문화
자료명 십첩문방기명도1
시대 19세기
초록 문방도는 순우리말로 책거리 그림이라고 한다. 책거리란 책과 그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말하며, 책거리 그림은 서적을 위주로 종이, 붓, 벼루, 먹 등 문방사우말고도 선비들이 일상 쓰는 화병과 꽃, 과일, 등잔, 도자기, 부채 등이 화려한 당채로써 그려졌다. 문방도는 선비인 아버지가 아들의 방을 장식하기 위해 주문한 그림이지만, 한편으로는 책이 귀했던 시절에 책을 늘 곁에 두고 싶었던 선비의 염원이 담긴 그림이기도 하였다. 또한 문방도를 봄으로써 글공부에 게으른 것을 뉘우치고 면학에 정진하기도 하였는데, 글공부를 적극 권장했던 당시 생활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출처 우리규방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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